한국영화와 대중가요 100년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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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박물관에서 전시해설가로 활동중인 챨리쟝입니다. 오늘 박물관에 기획전시가 바뀌었어요. 한국영화와 대중가요 100년의 만남이라는 타이틀로 기획전시가 바뀌었습니다. 사실 저는 우리나라 대중가요의 소위 뽕짝이라는 말로 이야기하지만 저는 뽕짝보다 올드가요라고 칭하고 싶네요. 뽕짝이라는 말이 전 싫어요. 오히려 당시 그런 올드가요를 부른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올드가요자체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한번쯤 우리나라의 오래된 올드가요와 대중가요의 만남을 이번기회에 만나보길 권해봅니다. 소위 가요무대라는 TV프로그램에서 올드가수분들이 부르는 곡들 아시죠? 신라의 달밤이라던가 두만강아잘있거라 등등등 지금은 고인이 되신 현인선생님 김정구 선생님 등 다수의 올드가수들에 대한 부분도 이번 기획전을 통해서 볼 수가 있어요. 사실 저는 가요무대라는 프로그램을 자주 접했습니다. 아버지가 자주 부르고 들었던 올드가요라... 우리나라의 올드가요를 좀더 많은 이들이 알고 세대를 떠나서 다른 외국처럼 예를 들면 미팝 음악처럼 세대가 쭈욱 알고 부르지는 못하더라도 세대가 들어서 쭈욱 이어져 내려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 전시 꼭 보러오세요. 저는 전시해설은 주로 주말에 합니다. 할때 한번 공지할게요. 전시듣고 싶으신 분들은 나중에 말씀하세요. 그전에 공지하면 댓글 달아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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