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건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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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잘 안쓰고 신경 안쓸라고 했지만 해도 너무한 도덕적인 문제가 제일 크다. 정확하게 장소까지 언급하겠다. 오늘 아니지 어제 2017년 6월 11일... 오후 4시쯤에 상암동DMC 영상자료원 한국영화박물관 앞 수해방지용 모래함 위에 올려진 음료수 컵들... 오늘 여기 와서 이거 두고 간 사람들 있으면 반성하시길 바람... 진짜 머리는 장식용인가... 쓰레기통이 없으면 들고 다니다가 버리는게 정상적인 사람의 머리다. 그거 손에 들고 다니기 싫고 쓰레기통이 안보여서 위에다 둔게 뭐 잘못이냐라고 생각되는 사람 핑계대지 마삼... 그걸 핑계라고 머리를 들고 다니나? 누가 치워주겠지... 이딴 생각하고 버리겠지... 이래서 우리나라는 담배꽁초버리고 침뱉는거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는거 CCTV들이 설치되서 감시하고 법으로 벌금을 쎄게 정해야한다. 애들이 뭘 배우겠음...? 더구나 오늘같은 때에 박물관에 애들과 나온 사람들 많던데 어이가 없다. 이런 기본적인 도덕도 못지키면서 나라에 바라는건 많고 세금많이 낸다느니 물가가 비싸다느니 그런 소리하기전에 지킬거 지키면서 발언해주길... 지킬거 지키지도 못하면서 나라가 제대로 안되네 어쩌네 이딴 소리하지 말기 바랍니다. 정말 너무 화가남... 들고다니다가 버리는게 그렇게 어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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