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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커피...


오늘은 터키문화원에 터키커피에 대한 단 하루 초대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여기 터키문화원은 터키대사관에서 하는게 아닌 민간 터키문화원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부 주도하에 문화원으로 하는것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 그나라의 생각과 그나라 사람들과의 공유는 아무래도 민간문화원에서 제일 잘 이루어지는건 사실이에요.

이번 터키문화원에서 터키커피에 대해서 다른 커피와는 다르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우리가 흔희들 이브릭이라고 하죠. 커피를 넣고 각설탕을 보통 2개내지 3개정도 넣은후 찬물을 부은 후에 끓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위에 거품이 보글보글 많이 되는것이 아주 잘 되는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나서 위에거품을 걷어낸 후에 살짝 데우고 나면 완성... 커피가루는 밑에 있고 위에 올라와 있는 커피를 마시면 됩니다.

사실 어떤 맛인가 궁금했는데 맛이 아주 달라요. 사진에 보면 마지막에 커피가루가 진흙처럼 남아 있습니다. 터키커피... 터키가서 마셔보고 싶네요. 사실 터키인들은 커피를 하루에 한잔 외에 나머지는 티를 마신다고 합니다.

터키커피의 맛은? 고소함과 애소프레소맛의 중간맛? 이라고 하겠습니다. 독특하지요? 또 마셔보고 싶네요.

들은 이야기로는요... 커피를 좋아하지만 한잔의 마시고 난 후에는 티를 이용해서 마시는 문화... 터키에 가 보고 싶네요.

터키어를 배워야겠네요. 물어보니 터키어가 라틴어라고 합니다. 사실 라틴어를 읽을 줄 아는지라... 한번 반년정도 배우면 대화가 가능하다네요.

터키와 우리나라의 한글자체가 비슷하고 한국인들이 대부분 터키어를 쉽게 습득한다고 하니... 조금 여유가 생길때 터키어를 배워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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