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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호호미욜]을 가다...

개인적으로 홍대 카페는 주로 다니는 편입니다만...

어제는 아는 동생과 피자부페를 갔다가 저녁 느즈막히 홍대 상수동 근처에 있는...

내가 단골로 가는 호호미욜을 다녀왔습니다.

그리 큰 카페는 아니지만 아기자기 하고 분위기가 있고...

사장님이 앞에서 커피를 내리면서 여러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하면서 해주는 모습이...

매우 좋아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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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먹은 드립아이스커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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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코롬 머그잔도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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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최고입니다. 아무래도 드립으로 내리는 것이 내가 내리는것과는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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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추운날씨속에서도 많은 손님들이 찾아와서 이렇게 자리를 앉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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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고 위로 올라가 양반다리로 해서 앉는 곳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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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희는 차한잔만 먹었는데...

사장님께서 단골도 단골이고 커피를 배운 사람들이라며...

라떼를 한잔씩 더 주었습니다.

커피를 배우고 서로 공유하는 이들에게는 이렇게 서비스가 주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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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도 맛이지만 카페 분위기는 정말 제가 나중에 차리고 싶은 분위기였어요.

사장님의 신조 커피는 누구나 만들 수 있다...

다만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과 내가 좋아서 커피를 만들고 커피를 사람들과 공유하고...

그다음에 수익성이 쫓아오는 것...

처음부터의 상업적인 용도는 저도 싫더라구요.

어떻게 생각해보면 현실과는 괴리감이 느껴지는 말이지만...

너무 현실만 쫓다보면 우리네 인생사는 망칠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기에...

저는 나중에 카페를 차릴 때 현실보다는 서로 공유하고 서로 맛도 같이보고...

커피를 순수하게 좋아하는 마음이 1순위 그리고 2순위가 수익성으로 쫓아가보렵니다.

 

정말 여기 카페는 융드립도 있어요.

나중에 꼭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얼른 커피에 대해 전문가가 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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