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AA 이녀석의 신비로움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어머니가 커피마시고 싶다고 하시길래 원두를 꺼내 드립준비를 했다. 그리고 로스팅한지 12일이 지난 케냐AA개봉했더니 단향과 꿀향이 풍겨오고 그라인딩 후에도 단향이 올라온다. 그리고 드립 후에는 산미가 있고 단맛과 신맛의 조화로움은 정말 경이로울 지경이다. 딱히 보관한 거라곤 밀폐용기에 담아두고 있었을 뿐이데... 케냐AA의 신비로움을 비로소 느낀다. 조만간 케냐AA시리즈로 농장별로 맛을 찾아봐야겠다. 그리고 케냐시리즈로 판매준비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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